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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미 외교위원장 발언 공식문서로 남는다

‘독도는 한국땅’ 미 외교위원장 발언 공식문서로 남는다
 2015-06-21 미주한국일보

‘독도는 한국땅’ 美외교위원장 발언 공식문서로 남는다

한국 국회에 공식 서한

 

에드 로이스 미하원 외교위원장의 ‘독도는 한국땅’ 발언이 공식 문서로 남게 됐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이철우회장)는 20일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지난달 미의회에서 열린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서 ‘독도는 한국영토’라고 발언한 내용을 문서화하여 대한민국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레이븐 빌딩에서 열린 2015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서 로이스 위원장은 “역사를 올바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독도는 한국땅이다”라고 명쾌하게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동쪽에 있는 바다는 동해다.” “위안부문제에 대해 일본은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 “한국인을 위한 1만5000개의 취업비자가 주어져야 한다.” 등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하원외교위원장이 의사당 건물에서 한 이같은 발언은 미하원의 공식 입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APAC의 이철우 회장은 한걸음 더 나아가 로이스 위원장의 의미있는 발언을 공식문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18일 로이스위원장과 한차례 면담을 하였고 흔쾌한 동의를 얻어냈다.

이철우 회장은 2015 재미한인지도자대회를 주최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당시 논의된 내용 등을 요약해 나경원외통위원장에게 공식서한으로 보내줄 것을 제안했다. 재미한인지도자대회는 찰스 랭글, 밥 돌드 연방하원의원,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대북인권특사 등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의원(충남 공주), 차영대 재미한국계시민연맹(LOKA) 회장, 백영현 일전퇴모(일본전범기퇴출시민모임) 공동대표, 아시안 공화당 전국연합 이선용 의장 등 한인단체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바 있다.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독도는 한국 영토’라는 자신의 발언과 함께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미연방의회와 대한민국국회 그리고 재미한인지도자가 함께한 3자대화(Trilateral Talk)가 너무 좋은 형태의 모임이었다”면서 헌터 스트럽 보좌관에게 공식서한의 초안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고 공식발언 한 것을 매우 만족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히고 조만간 뉴욕을 방문해 뉴욕주 낫소카운티의 아이젠하워 파크에 건립된 위안부기림비와, 뉴욕주 상.하원에서 통과된 뉴욕주 결의안 기림비등을 찾아보는 시간을 만들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외교통상위원회 새누리당측 간사인 심윤조의원은 미연방의회의 외교위원장이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는 공식 발언을 문서화하여 서한으로 보내준다는 것은 ‘독도 영유권’을 놓고 외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철우 회장은 “이번 서한은 로이스 위원장 개인이 아닌 미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명의로 발송될 예정”이며, “앞으로 일본이 독도에 대하여 이슈를 제기할때 이같은 문서가 일본의 발목을 결정적으로 잡게 될 것이다. 미 행정부가 중립의 입장이라 하더라도 의회가 한국의 손을 들어주면 결국 미국은 한국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가 된다”고 강조했다.

▲ 에드 로이스 미하원 외교위원장의 ‘독도는 한국땅’ 발언이 공식 문서로 남게 됐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이철우회장)는 20일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지난달 미의회에서 열린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서 ‘독도는 한국영토’라고 발언한 내용을 문서화하여 대한민국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레이븐 빌딩에서 열린 2015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서 로이스 위원장은 “역사를 올바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독도는 한국땅이다”, “한국의 동쪽에 있는 바다는 동해다.”, “위안부문제에 대해 일본은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 등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공식 발언을 한 바 있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서 에드 로이스 위원장과 이철우회장(오른쪽), 박수현 의원. 2015.06.20. <사진=KAPAC 제공>